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피아이피와 에스이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기술력 평가 대출을 시작했다고 1일 발표했다.
기술력 평가 대출은 기술은 뛰어나지만 담보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술력과 신용만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피아이티는 세계 최초로 누수하자 및 유지보수가 손쉬운 배관공법을 독자개발한 업체며, 에스이디스플레이는 LCD 및 반도체 장비개발 전문업체다.
산은은 올해 기술력평가를 통해 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