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EMC 센테라’ 제품군을 앞세워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는 단품 하드웨어로 접근하는 타 업체들과 달리 정보 가치 및 수명에 따라 개별 보존주기를 지정하는 등 장기적이고 전사적인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고객들에게 하드웨어는 물론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한국EMC는 원활한 고객지원을 위해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콘텐츠관리(ECM) 및 컨설팅업체, 문서증명솔루션업체와 제휴했으며 본사 차원에서 200개 이상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파트너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30개 EMC 센테라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와 API 인증 제휴를 맺고 다양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사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표준 솔루션으로 공급하는 EMC 센테라는 스토리지단에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세계에서 2300여 고객사가 사용중인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관리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저장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EBR(Event-Based Retention) 및 소송자료보호(Litigation Hold) 기능은 다양하고 복잡한 법규들을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EMC는 이미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전자문서보관소에 EMC 센테라 스토리지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회사는 관리용이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보안 기능으로 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