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이사 김영만)는 미국 플래그쉽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헬게이트 : 런던’(이하 헬게이트)이 일본 유명 출판사 ‘도쿄팝’을 통해 만화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팝 미국 지사의 마이크 카일리씨는 “헬게이트는 만화로 만들기에 최적의 소재다.”며 “캐릭터, 스토리라인, 배경 등이 환상적이며 디자인 또한 특출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빌로퍼 플래그쉽 대표는 “도쿄팝의 높은 수준의 만화들은 그들이 업계 최고임을 입증한다. 헬게이트가 도쿄팝에 의해 만화로 탄생하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헬게이트’는 롤플레잉 게임의 깊이와 일인칭 슈팅 게임의 액션성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한빛소프트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도쿄팝은 CLAMP, GTO, 루팡III, 포기하지마, 등 유명 만화를 출판한 곳이며, ‘라그나로크’와 ‘워크래프트’를 만화화한 바 있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