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가 대외 영업과 내부 활동을 분리해 각각 사장과 대표이사가 전담하는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한국애질런트는 대외 영업활동을 총괄할 사장으로 계측기 사업부를 총괄해온 김승열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열 신임 사장은 한국애질런트의 영업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인사 부분을 총괄 담당하다 올해 초 한국애질런트의 대표로 취임한 이규영 대표이사는 법적인 제반 활동과 대정부 관련업무, 전 직원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관장하게 된다.
한국애질런트는 창립 당시부터 사장을 맡아왔던 윤승기 전 사장이 지난해 12월 사임한 이후 지난 1월 인사업무를 담당하던 이규영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김승열 영업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내부 업무와 외부 업무를 각각 대표해 운영하게 됐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