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oC 전문 전시회인 ‘2006 중국 국제IC 전시회(International IC-China 2006)’가 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인텔·필립스·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40개국 130개 칩 전문업체가 참여해 7일까지 국제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10개사가 별도로 마련해 LCD 드라이브 IC, 주문형반도체, 광마우스용 IC 칩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기업은 세계 굴지의 SoC 관련 참가기업과 SoC 산업의 기술교류 및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참가기업의 아·태 지역 진출을 유도해 SoC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전시를 주관하는 IT-SoC협회 측은 “상하이는 중국 IC 전문기업이 대거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가 가장 주목하는 지역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와 접촉 기회가 많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250만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