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컴(대표 한상진 http://www.zimocom.co.kr)은 5일 KT 비즈게이트에 침입방지시스템(IPS) ‘웜브레이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모컴은 지난해 KT 비즈게이트 1, 2차 IPS 프로젝트를 완료한 데 이어 14억원 규모의 올해 사업을 수주했다.
KT의 비즈게이트는 보안, 트래픽 분석을 제공하는 기업 고객용 서비스다. 고객은 지모컴의 웜브레이커 IPS 3500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웜브레이커 IPS 3500은 네트워크 프로세서(NPU) 기반의 하이브리드형 보안장비다. 이 제품은 해킹 공격이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플러딩(Flooding), 웜, 백도어 등의 유해 트래픽과 임의의 패턴에 대한 탐지와 차단 기능을 수행한다.
이 회사 한상진 사장은 “웜브레이커 IPS가 KT백본망에 설치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