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종합전]물류자동화·RFID-콘트론

 자동화 제어 솔루션업체인 콘트론(대표 김덕영 http://www.contron.co.kr)은 지난 2004년 한국오므론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지 2년째를 맞이하면서 올해 산업자동화 부문에서 안전 부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새로운 ‘안전(세이프티)’ 솔루션과 ‘이더넷IP’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ETN21’은 콘트론이 최근 이더넷 환경으로 급속하게 진화하는 공장자동화 통신 환경에 맞춰 처음으로 출시한 ‘이더넷IP’ 제품으로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통신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산업 자동화 현장에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세이프티 네트워크 솔루션인 ‘디바이스 넷 세이프티’는 산업현장의 안전설계가 쉽도록 안전회로를 프로그램화한 제품으로 초기 설계나 변경시 작업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안전 I/O 터미널이 추가돼 안전 입출력을 확장할 수 있어 네트워크에 의한 분산 배치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네트워크 배선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설비의 연장선에 설치할 수 있다.

 세이프티 시스템에 포함되는 네트워크 컨트롤러인 ‘NE1A-SCPU01’은 안전입력 16점, 안전출력 8점을 내장해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소형 안전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로 동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펑션 블록으로 손쉽게 안정회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128개 펑션 블록을 사용할 수 있다.

 ‘DST1-시리즈 세이프티 I/O 터미널’은 안전기기의 동작 횟수와 시간 등을 계측해 유지와 보수가 용이하다. 또 클램프식 탈착 컨텍터를 사용해 시공성과 보전성이 뛰어나다.

 디바이스넷 세이프티 시스템의 프로그램을 PC로 실현한 ‘WS02-CFSC1―E’ 컨피그레이터는 세이프티 네트워크 콘트롤러나 안전 I/O터미널의 입출력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전회로의 프로그래밍 기능을 내장했으며 안전회로 동작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