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버스 전문 업체인 크래비스(대표 박진우 http://www.crevis.co.kr)는 순수 국산 기술로 필드버스를 개발, 상품화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또 산업용 카메라를 국산화해 다양한 장비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베디드 패널 컨트롤러(EPC)를 비롯해 필드버스 I/O, FA 카메라, 필드버스 마스터 스캐너 카드, 소프트PLC 등을 선보인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EPC는 필드버스, 터치 패널, PLC, HMI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집약한 제품으로 윈도 CE 기반에 리얼타임 OS를 적용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FBD·IL·ST·SFC 등 5가지 언어를 지원해 시스템 특성에 맞춰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필드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OPC 서버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슬림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는 더 작아진 크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FnIO A 시리즈’도 선보인다. 슬라이스 타입과 블록 타입의 장점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과 확장성을 모두 실현했다.
이 제품은 초소형 크기에 혁신적으로 RTB(Removable Terminal Block)를 적용, 결선시와 결선 수정시에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 시스템 도입시 결선 비용과 모듈 교체, 유지 보수 등에서 탁월한 원가 절감도 가능하다.
이밖에 안정적인 시스템 구성을 위한 핀 슬라이드(Pin Slide) 방식을 사용해 모듈 체결 후에도 모듈간 접촉성을 최대화했다. I/O 모듈 자체에도 u프로세서를 채택해 강력한 진단(Diagnostic) 기능을 구현한 것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