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상식, 라디오에서 배우세요.’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에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라디오 시리즈 방송을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자원의 정의와 필요성, 종류별 특성, 활용방안, 정부 지원정책, 해외 우수사례 등이 방송될 이번 시리즈는 원음방송(89.7㎒)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매일 2회 방송된다. 방송은 청취율이 높은 시간대에 고정 배치되며 2분 안팎의 짧은 방송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부터 11일까지는 정세균 산자부 장관이 출연해 신·재생 에너지원의 중요성 안내와 온 국민 관심을 호소하게 된다. 25일부터는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방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에는 주기적으로 국회 산업자원위원,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등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인사가 직접 출연하게 될 것”이라며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과 지원책은 물론이고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