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130만원대 듀얼코어 노트북 출시

델, 130만원대 듀얼코어 노트북 출시

 130만원대 듀얼코어 노트북이 선보였다. 올 초부터 나오기 시작한 듀얼코어 제품은 그동안 150만 원대 후반에 가격이 형성돼 있었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 이하 델코리아)은 6일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15.4인치 와이드스크린 노트북 ‘인스피론6400·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6400’ 제품은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강력한 모바일 기능과 함께 대화면을 통해 15인치 제품에 비해 30% 더 많은 콘텐츠를 보여 준다.

이 제품은 기본 실버 컬러에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검정· 진회색· 지중해 블루· 체리우드 등으로 외관 교체가 가능하여 국내 출시된 델 제품의 PC중 가격이 가장 파격적이다. 최신 인텔 945GM/PM 칩 세트에 최신 SATA 하드 드라이브를 갖추고 128·256MB ATI 모바일 라데온 X1400 하이퍼 메모리 그래픽 카드 옵션을 통해 최신 게임도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4개 USB 2.0, 5 in 1 멀티 미디어 카드 슬롯을 장착했다.

델코리아는 맞춤 시스템을 통해 CPU에서 메모리· 하드 드라이브 등 선택 가능한 사양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8· 9일 용산 스페이스나인에 델 브랜드숍을 열고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