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동향
3월 첫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4종의 기업 솔루션이 선정됐다. 보이스웨어(대표 문정운)가 출품한 ‘보이스 텍스트’는 문자를 말로 변환해 주는 음성합성 솔루션으로 임의의 문장을 입력하면 그 문법 구조를 파악·분석해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거의 흡사하게 읽어준다.
또 신시웨이(대표 정재훈)가 출품한 ‘디그리핀(dGriffin)’은 △데이터베이스 접근 사용자에 대한 인증 △실시간 접근 통제와 경고 △칼럼 데이터의 암호화(column encryption) 등이 가능한 DB방화벽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사설 네트워크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디프 패킷 인스펙션(deep packet inspection)’ 기능을 제공하는 등 DB보안이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코드(대표 오영식)의 ‘TV플러스i 오더3.0’은 디자이너를 비롯한 비 프로그래머들이 데이터 방송용 콘텐츠를 쉽게 제작·개발할 수 있게 한 데이터 방송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자체 그래픽 엔진이 내장돼 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편집, 내비게이션 설정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트랙커(대표 임종규)가 출품한 ‘엔트랙커’는 USB이동저장장치용 보안 솔루션으로 4중 보안 시스템이 적용돼 도난, 분실 시에도 자료 유출 걱정이 없다. 이 때문에 기업 기밀 문서, 공공기관 중요 문서 등의 보관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보이스 텍스트 보이스웨어 윈도 문자 음성 변환 (02)3016-8512
디그리핀 신시웨이 리눅스 DB보안 방화벽 (031)346-0524
TV플러스i 오더3.0 에어코드 윈도 데이터 방송 콘텐츠 제작 (02)2105-6891
엔트랙커 엔트랙커 윈도 USB보안 (02)6737-6699
▲엔트랙커-엔트랙커(NTracker for USB Memory)
USB 이동저장장치에 저장된 자료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엔트랙커(대표 임종규 http://www.ntracker.net)가 출품한 ‘엔트랙커’는 USB이동저장장치용 보안 솔루션으로 4중 보안 시스템이 적용돼 도난, 분실 시에도 자료 유출 걱정이 없다. 이에 기업 기밀 문서, 공공 기관 중요 문서 등의 보관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
USB 이동저장장치에 이 솔루션을 설치하면 USB 사용 시마다 본인의 e메일로 위치가 전송돼 도난이나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사용자 영역은 자동 잠금 처리돼 자료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중요 데이터가 있는 파일을 암호화해 분실 시에도 안전하게 자료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USB 분실 시 원격 제어를 통해 USB메모리 복구, 파일 완전 삭제, 암호화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솔루션은 사용 편리성도 뛰어나다. USB를 PC에 연결하는 즉시 ‘자동 작동’해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으며 히든 영역에 솔루션이 저장되기 때문에 작동 정지와 삭제가 불가능하다. 또 더블 클릭 및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으로 파일을 쉽게 복원할 수 있어 일반인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사용자 영역 잠금(User Drive Lock)’ 기능이 포함돼 있는 등 비밀 번호를 모를 경우 사용자 영역에 접근할 수 없어 자료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인터뷰-임종규 사장
“USB이동저장장치는 사용이 편리하지만 별다른 보안 장치가 없어 분실할 경우 정보 유출 우려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파일을 암호화해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임종규 엔트랙커 사장은 USB이동저장장치는 사용이 편리하지만 정보 유출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엔트랙커’를 이용하면 파일 전체를 암호화할 수 있어 이런 우려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엔트랙커가 장착된 USB는 분실 시 위치를 실시간 e메일을 통해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저장된 정보는 암호화돼 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면서 “이런 장점으로 군부대, 대기업 등 보안을 가장 중요시하는 곳에서 구입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이 제품 판매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 사장은 “국내에서는 올해만 5만개 이상이 팔릴 것으로 보여 20억원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일본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조만간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수출을 위해 일본어, 중국어 버전 등 해외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코드-TV플러스i 오더3.0(TVPLUSi Author 3.0)
일반인이 데이터 방송용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에어코드(대표 오영식 http://www.aircode.com)가 출품한 ‘TV플러스i 오더3.0(TVPLUSi Author 3.0)’은 방송 메커니즘과 수신기 제한사항 등을 고려해 디자이너를 비롯한 비 프로그래머들이 데이터 방송용 콘텐츠를 쉽게 제작·개발할 수 있게 한 데이터 방송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자체 그래픽 엔진이 내장돼 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편집, 내비게이션 설정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제작된 콘텐츠는 국제표준 데이터방송 규격에 맞게 설계돼 어떤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TV플러스i 오더3.0’을 이용하면 △양방향 콘텐츠 및 실시간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편집이 용이하며 △코드 에디터(Code Editor) 기능을 사용해 특수 기능의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이 솔루션은 방송 플랫폼, 데이터 방송 채널 운영사업자(DP/PP), t커머스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에게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이 솔루션은 성능도 여타 제품에 비해 뛰어나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MHP, OCAP, ACAP 등 다양한 국제 표준과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코드 편집이 가능해 ‘원소스멀티유스’ 방식 방송 제작이 가능하며 대용량 콘텐츠도 쉽게 편집·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저작도구에서 실시간 양방향 시스템까지 자동화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폰트 및 문자 코드를 지원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용 방송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인터뷰-오영식 사장
“지난 1999년 시작한 데이터방송 솔루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에 ‘TV플러스i 오더3.0’에는 사용 편리성, 다양한 부가 기능 등 시장이 원하는 모든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오영식 에어코드 사장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디자이너가 직접 데이터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콘텐츠 생산·수정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저비용 고효율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기존 데이터 방송 콘텐츠 제작 솔루션은 프로그래머 입장에 치우쳐 있어 지나치게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TV플러스i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수요자 관점에서 설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강점을 이용해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국내 데이터 방송 시장 규모는 IPTV, DMB데이터 서비스 등의 영향으로 오는 2010년까지 최소 3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데이터 방송을 준비중인 플랫폼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이 사업자들에게 콘텐츠를 공급하는 CP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뿐만 아니라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지역 데이터 방송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해외 수출을 포함해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보이스웨어-보이스텍스트(VoiceTEXT)
문장 문법 구조를 파악, 사람의 목소리와 흡사한 소리를 내는 문자 음성 변환 솔루션이 나왔다. 보이스웨어(대표 문정운 http://www.voiceware.co.kr)가 출품한 ‘보이스텍스트’는 문자를 말로 변환해 주는 음성합성 솔루션으로 임의의 문장을 입력하면 그 문법적 구조를 파악·분석해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거의 흡사하게 읽어주는 제품. 이 솔루션은 일반 전화는 물론이고 PC, 임베디드 시스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이스 포털과 텔레매틱스, 홈오토메이션, 교육, 오락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띄어 읽기 등 모든 운율 정보를 포함한 지능적 문장 분석을 통한 자연스럽고 명료한 합성음을 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실시간 음성을 합성할 수 있어 미리 녹음할 수 없는 개인별 고유한 정보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자료, 대용량 자료 등에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변환된 음성은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으로 구축할 수 있어 음성 변환 속도가 빠르다.
특히 ‘보이스텍스트’의 편리성과 다양한 사용처는 또 다른 장점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문자를 직접 보지 않고도 ‘음성’ 변환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시각장애인, 노약자, 약시자 등 문자 텍스트를 읽기 힘든 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솔루션과 함께 제공되는 ‘차량용 단말기(Telematics)’를 이용하면 운전중 필요한 정보를 음성합성기를 통해 들려줘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 또 휴대폰에 적용하면 문자 메시지를 음성 합성기를 통해 들을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뷰-문정운 사장
“문자 음성 변환 솔루션은 사용 편리성으로 인해 은행, 공공, 물류 등 여러 사업분야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시각 장애인 등 문자를 볼 수 없는 계층에게는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문정운 보이스웨어 사장은 최근 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 음성 인식 기능이 삽입되는 등 문자 음성 변환 솔루션은 이제 필수 제품이 되고 있다며, 영업하는 데 이러한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사업 초기에는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 ‘보이스텍스트’가 이미 공급돼 시장이 성숙기에 왔다”면서 “수요처에서도 사용에 따른 만족도가 높은만큼 이 점을 제품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사장은 올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기존 전화 시장뿐만 아니라 PC, 서버, 임베디드 시장 등 판매처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올해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추진중”이라면서 “이를 위해 영어, 일본어, 유럽어 등을 지원하는 다국어 버전을 개발중이어서 수출을 통해 10억원 정도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웨이-디그리핀(dGriffin)
딥 패킷 인스펙션 기능을 이용, DB 감시·감사 및 접근 통제가 용이한 솔루션이 나왔다.
신시웨이(대표 정재훈 http://www.sinsiway.com)가 출품한 ‘디그리핀(dGriffin)’은 △데이터베이스 접근 사용자에 대한 인증 △실시간 접근 통제와 경고 △칼럼 데이터의 암호화 등이 가능한 DB방화벽 솔루션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IP에서 콘텐츠 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설 네트워크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딥 패킷 인스펙션(deep packet inspection)’ 기능이 제공되는 등 DB보안이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검증된 인증’에 있다. 로그인 때뿐만 아니라 SQL 결재 시에도 공인(PK기반)된 인증 방법을 사용하는 등 DB보안이 뛰어나다. 또 일반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허용된 SQL문장만 인증, 보안성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 솔루션은 감사 규칙을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등 체계적인 규칙·정책관리 기능도 강점이다. 특히 DB 대상이나 특정 문장 단위로 통제를 원할 때 이를 이용하면 룰을 만들어 부여할 수 있어 관리 효율과 편의성이 높였다. 이밖에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감사 로그 관리가 가능하며 DB보안 구축시 일체형, 분리형, 혼합형 등의 다양한 구성을 지원해 유연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인터뷰-정재훈 사장
“현재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DB보안 영역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지만 DB보안을 확실히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이에 룰 운영 및 접근 감사가 가능한 DB보안 방화벽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정재훈 신시웨이 사장은 ‘디그리핀’은 에이전트 방식, 게이트웨이 방식, 스니핑 방식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제품 개발 당시부터 사용자를 염두에 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항상 고객사의 시각에서 최적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사에 DB보안 방법론을 설명하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제품을 삽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해외 수출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용자인터페이스(GUI)메뉴, 주석문 등을 영문으로 작성하고 있다”면서 “이에 올해 중순부터는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수출을 포함해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조만간 사용 편의성 및 감사·통계 기능을 보강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