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싱크프리오피스’로 남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 계열사 한컴씽크프리의 미국법인 싱크프리는 지난 2일(현지시각) 멕시코 최대 SI업체인 그루포에스엔시와 SW 통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루포에스엔시는 씽크프리의 ‘싱크프리오피스3.0서버 에디션’을 자사의 문서관리 SW ‘포티맥스’에 통합한 신제품을 멕시코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루포에스엔시는 총 소유비용을 절감하는 문서관리SW 신제품을 선보이고 씽크프리는 멕시코를 시발점으로 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오스카 소베론 그루포에스엔시 사장은 “두 제품 통합으로 소비자에게 완벽한 문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특히 문서 기밀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은행과 정부기관 그리고 기업 등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그루포에스엔시는 지난해 매출만 2억6000만달러에 이르는 멕시코 최대 SI업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