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하거나 사람·차량의 수를 계산할 수 있는 지능형 네트워크 영상감시 시스템이 출시됐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윤승제 http://www.axis.co.kr)는 영상분석을 위한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칩을 원격 비디오 서버에 내장해 고난이도 영상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영상감시시스템(Axis 242S-IV)을 출시했다.
영상분석을 위해 중앙 서버PC에서 여러곳의 영상을 수집, 별도의 프로세싱을 해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원격 서버에 내장된 칩이 영상과 음성 분석을 하기 때문에 중앙처리장치(CPU)의 프로세싱이 현저히 줄고 필요한 영상만 전송할 수 있다.
윤승제 사장은 “외부 중앙서버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 식별, 사람 및 차량수 계산 등 다양한 지능형 모듈을 손쉽게 개발해 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