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공동으로 정보화 활용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정보화 아웃소싱 지원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관련 자원 관리 업무를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관리토록 함으로써 정보화 시스템 활용률을 높여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아웃소싱에 필요한 자금 가운데 최고 60%인 1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중기청은 올해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 후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는 본 사업으로 채택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청은 오는 9일 중기정보진흥원 디지털경영센터에서 정보화아웃소싱 지원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