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멘토(대표 김동식 http://www.mentorkr.com)는 칩 디자인 초기에 발생하는 공정변이에 대응하는 반도체 설계(EDA) 툴 ‘캘리버 LFD(리소 프랜드리 디자인)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캘리버 LFD는 초기에 공정 변이를 측정할 수 있어, 공정 변이가 실리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나노 기술에 꼭 필요한 툴이다.
회사 측은 “과거에는 디자인 패턴을 웨이퍼상에 정확히 프린트하는 것이 반도체 팹의 책임이자 역할이었으나 최근 그 역할이 반도체설계업체에도 일부 넘어가고 있다”며 “캘리버 LFD를 활용하면 설계 과정에서 공정변이 측정을 통해 수율을 잘 관리할 수 있어 설계업체들도 칩 제조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