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권오남 http://sba.seoul.kr·SBA)은 금천구 등 현재 창업지원센터를 가동중인 8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자치구 창업지원센터 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정시 통합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치구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 등 입주수요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개별 시행해온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분기별(3·6·9·12월)로 정시 통합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분기별 정시 통합공고는 입주수요자가 공고시기를 미리 예측, 창업활성화와 창업성공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시행되는 이달 통합공고를 통해 5개 자치구(서대문구, 도봉구, 금천구, 광진구, 성북구) 창업지원센터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각 센터별 상세내용은 해당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입주공고문을 참조해 해당 입주신청서를 작성, 신청을 하면 된다.
향후 통합공고는 공실 발생시 6월, 9월, 12월 상순께 유관기관 인터넷매체 및 신문매체를 통해 입주수요자에게 정시 통합 공고될 예정이다.
현재 SBA와 창업지원센터협의체를 구성하는 자치단체는 금천구를 비롯해 관악구, 광진구, 도봉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등 총 8개구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