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사진)은 4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전국 산간벽지 아동과 교사 350여명을 초청해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한화는 19일까지 그룹 홈페이지(http://www.hanwha.co.kr)를 통해 산간벽지 분교 선생님들의 사연을 공모하며, 여기서 채택된 선생님과 학생들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초청한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63빌딩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 영화관 △예술의 전당 2006 교향악 축제 △청계천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한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문화적 소외 지역에 위치한 오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학교의 인근에 위치한 한화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음 세대를 가꾸는 기업’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