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인공지능 공기청정기 출시

웅진코웨이, 인공지능 공기청정기 출시

 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 http://www.coway.co.kr)가 사용자 생활 패턴을 학습해 미리 공기를 정화해 주는 공기청정기(모델명 AP-1505DH)를 8일 출시했다.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실내환경 변화 패턴을 분석, 반복 오염이 되기 전에 운전상태를 조절하는 인공지능 제품이다. 예를 들어 전날 6시에 기상해 먼지가 발생됐다면, 다음날 5시 50분에 공기청정기가 작동해 미리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둔다. 이외 필터(IAQ) 소재로 천연 마를 사용해 항균/항곰팡이 성능이 뛰어나고, 필터에 들어가는 활성탄이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 냄새 유발 물질과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실내 유해가스를 제거해 준다.

 취침운전 기능이 있어 자동/학습 운전시에 제품 주변이 3분 이상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저풍량, 저소음, 저전력 소비 운전을 하며, 제품 주변이 다시 5분 이상 밝아지면 일반 운전이 시작된다. 먼지 센서와 냄새 센서를 이중으로 채택하여 실내 오염에 대한 센싱 능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KIDA(Korea Industrial Design Awards)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인증받았으며, 레드/그린/블루의 세 가지 색상이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CA인증 기준 14.1평형 제품으로 40∼45평형 아파트 거실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일시불로 95만원, 렌탈시 3만1000원∼3만5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