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서비스

한국IBM,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서비스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제품 ‘IBM DS4000’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확장 유닛 당 최대 4.8TB(테라바이트) 용량을 제공하는 4Gbps 확장 유닛 ‘DS4000 EXP810’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전용 자동화 백업과 복구 프로세스 ‘DS4000 IDB’를 추가했다. EXP810은 4Gbps 파이버 채널 드라이브 뿐 아니라 2Gbps 드라이브가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해 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DS4000 IDB’는 e메일 저장과 업무상 중요한 데이터 보호를 도울 수 있다.

 홍기찬 한국IBM 스토리지사업본부장은 “IBM은 지난해 초 4Gbps 기반의 DS4800 제품군으로 국민은행·외환은행·생산기술연구원·인터파크 등 30여 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번 서비스는 중소기업은 물론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원하는 대기업 모두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