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8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41만평 규모로 100메가전자볼트(MeV), 20밀리암페어(㎃) 선형 양성자가속기를 개발·구축하겠다는 경주시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시작했다.
과기부가 이달 31일 사업계획서 검토를 마치면 경주시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관련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과기부 산하 양성자공학기술개발사업단과 경주시 국책사업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경주양성자과학기술단지추진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