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불법 기술 유출 방지 지원사업 시행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첨단·우수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 불법 기술 유출 방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을 통해 연 12회에 걸쳐 산업보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에 투자한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및 지식재산권 피해 예방을 위해 중국 베이징,텐진,상하이, 쑤저우 등 4개 지역에서 산업 보안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유출 가능성을 정밀 점검·진단하고,필요할 경우 최고 1500만원까지 기술 유출 방지 솔루션 구축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