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부산은행 부행장이 차기 은행장 후보에 추천됐다.
부산은행은 9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이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달 하순에 열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10대 부산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 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상고, 동아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과 외환은행을 거쳐 1973년에 부산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국제금융부장, 서울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