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기업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이 식품 사업에 진출했다.
어울림정보술은 작년 낚시 전문 여행사인 어울림레포츠와 나노기술 개발전문인 어울림나노기술에 이어 어울림에프엔씨를 설립하고 식품관련 사업에 나섰다.
어울림에프엔씨는 첫 제품으로 찌거나 삶아 건조하지 않고 생으로 말린 멸치를 판매한다. 어울림은 올 연말을 기점으로 어울림나노기술의 나노 바이오 관련 첫 번째 개발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박동혁 사장은 “어울림정보기술은 보안 분야에서 국내 대표 업체로 자리 매김했다”며 “식품과 나노, 레포츠 등 사업 진출은 정보보호 사업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어울림 그룹의 사업다각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