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헌규 현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이 제 4대 SPC회장에 재선임됐다. 또 SPC는 올해 SW개발동호회와 SW개발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SW개발자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한다.
SPC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 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헌규 회장을 4대 회장에 재선임했다. 최 회장은 오는 2008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김규성 SPC 부회장은 “올해는 SW개발센터와 인큐베이팅 사업 등 SPC 대외활동이 대폭 늘어나는 시점으로 SW업체와의 유대관계가 깊은 최 회장이 협회를 이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회원사들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 SPC는 오는 9월 협회건물 지하 1층에 SW개발 인큐베이팅과 개발자 동호회를 지원하기 위한 ‘SW개발자 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동호회의 대학생 개발자들이 개발된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반 시설과 행사 등을 지원한다. 또 SW업체들을 위한 세미나실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SW특허 출원 지원서비스도 병행키로 했다. 이 밖에 해외기관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해외 SW저작권 관련단체와의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교환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