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의 에피소드2 ‘전설’ 모드가 지난 2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몬스터 및 몬스터의 반격 시스템과 준비 동작에 따른 감정 표현 등 새로운 시스템이 대거 추가됐다. 일반 공격에만 존재하던 몬스터의 반격이 마법 스킬과 특정 공격에까지 적용되었고, 몬스터의 공격 전 ‘준비 동작’이 추가돼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졌다.
이에 앞서 2월23일 업데이트된 튜토리얼 사이드 스테이지 ‘배움의 계곡’을 통해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진 가장 기본적인 A, S 를 이용한 기본타 공격과 다운 공격은 물론, 대시, 낙법, 공중콤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올엠의 김영국 이사는 “새로운 장르인만큼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을 익히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튜토리얼에 심혈을 기울였다. 튜토리얼을 클리어한 유저들에게는 경험치나 아이템 등의 충분한 보상도 주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