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AV시스템 전문기업인 몬도시스템즈(대표 정철 http://www.mondosystem.co.kr)가 일본 소프트뱅크(대표 손정의)로부터 1000만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몬도시스템즈는 신규 자금을 차세대 디지털 앰프 및 홈시어터 시스템 개발에 활용, 국내외 프리미엄 AV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몬도시스템즈는 이번 자금유치로 몬도시스템즈의 AV시스템 개발기술과 소프트뱅크의 해외 네트워크 및 콘텐츠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차세대 AV 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상 몬도시스템즈 이사는 “세계적인 기업인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몬도시스템즈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올해가 몬도시스템즈의 성장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몬도시스템즈는 지난해 8월 자본금 36억원에 설립된 AV 전문기업으로 내달 PC 아키텍처를 이용한 디지털 앰프 및 홈시어터 시스템을 선보인다. 현재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는 유통 및 마케팅 전문 회사를 통해, 해외에서는 독자 브랜드로 수출할 계획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