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신학기 수업 효율 높이세요.”
컴퓨터를 통한 수업 진행에서 화면에 글씨쓰기까지 수업 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이들 제품은 다양한 콘텐츠가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수업을 도와줘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씨엔소프트(대표 윤원권 http://www.cnsoft.co.kr)의 ‘씨온(C-On)’을 이용하면 컴퓨터 실습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선생님은 자신의 PC에서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의 PC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정 학생의 PC를 전체화면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원격에서 제어도 가능해 적극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씨온은 학생들의 출석 확인은 물론이고 키보드와 마우스,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한성아이티엘(대표 이상로 http://www.itls.co.kr)의 ‘에듀클라스 스위트’를 활용하면 컴퓨터 화면에 글씨를 쓸 수 있다.
선생님은 펜 마우스 등을 이용해 PC화면에 글씨를 쓰거나 마우스를 이동하고 이 내용을 모두 동영상으로 녹화하고 편집할 수 있다. 또 화면 전체와 특정 윈도, 선택영역 등의 선택 녹화가 가능하다. 미디어플레이어나 플래시 등 동영상 프로그램 위에서 글씨를 쓸 수 있다. 에듀클라스 스위트를 이용하면 온라인을 통한 반복 학습으로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각종 시험의 채점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확한 채점을 돕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인포원(대표 이명우 http://www.infoone.co.kr)의 ‘패스WP’는 한글 워드 실기평가 채점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초·중·고 수행 평가시 한글 워드시험에 관련된 평가 부문을 자동화할 수 있고, 학생 스스로 워드 문서를 작성하고 바로 채점할 수 있다. 또 13개 분류와 110여 가지의 항목을 점검할 수 있고 채점 시작 후 1∼3초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등 단시간에 많은 사람을 채점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