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좋은 성장]대·중소기업 상생-CJ시스템즈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 http://www.cjsystems.co.kr)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임직원이 몸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매주 금요일 오후쯤 CJ시스템즈 임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이란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회사 인근에 위치한 개포동 구룡마을 불우이웃들에게 반찬 배달을 한다.

 CJ시스템즈의 사회봉사 활동은 지난 2003년 10월 강남구 능인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부터. 당시 이 회사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지역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강남의 소외 지역인 구룡마을 봉사활동으로 그 규모와 영역이 확대됐다.

 이처럼 2년 넘게 구룡마을 이웃과 인연을 맺은 CJ시스템즈 임직원은 방학기간에는 구룡마을 어린이들을 회사로 초청,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회사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 지역 사회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근교로 나들이를 가기도 하고 가정환경이 넉넉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봉사 활동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CJ시스템즈 한가족협의회’에 모금된 임직원 성금으로 대부분 해결한다. 직원들이 월급에서 기부한 성금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CJ시스템즈 임직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CJ시스템즈 한가족협의회 박종화 대리는 “이웃 사랑 정신 교육과 회사 차원의 지원시스템이 확립되면서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던 임직원이 많이 참여하게 됐다”며 “CJ시스템즈의 봉사활동이 일시적이고 전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체험할 수 있어 기업경영 활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평가하고 있다.

 CJ시스템즈는 CJ그룹의 사회봉사 이념인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