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금병주)가 PC용 지상파DMB 수신기 ‘아라베스크·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할 수 있는 고감도 안테나를 측면에 장착해 안정적인 수신율을 지원한다. 또 DAB 라디오 방송 청취할 때 문자서비스도 지원하며 방송을 수신하면 전면에 부착된 3색 LED 창으로 수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DMB수신기에 비해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최대 480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USB 2.0’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또 10% 이내의 낮은 CPU 점유율로 방송 시청과 동시에 웹 서핑을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유리하며, 실시간 녹화· 녹음· 예약 녹화 기능도 갖췄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