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 이남두 http://www.doosanheavy.com)은 공학교육 지원활동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CEO 강좌’를 개설하고 14일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시대의 세계진출 전략’이라는 정규과목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기계공학과 2∼4학년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부문 BG장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날 첫 강의는 두산중공업 기획조정실장 박지원 부사장이 ’민영화 이후 두산중공업의 변화된 모습과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두산중공업이 기울여온 노력과 함께 향후 글로벌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담수 등 두산중공업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적 강의를 중심으로 경영특강, 산업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서울대 기계항공 공학부에서 개설한 1학기 산업경영 강좌에도 강연 요청을 받고 윤종준 기술연구원장 등이 강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