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원(대표 송오식 http://www.mobiblu.com)은 MP3플레이어 ‘B153(모델명 DAH-1900)’이 공개 실험 결과 1회 충전으로 164시간 55분 57초 동안 음악을 재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원은 지난 7일 IT 제품 전문 사이트 바이킹(http://www.buyking.com)에 의뢰해 실험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실험은 동영상 포털 판도라 TV(http://www.pandora.tv)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회사 측은 “B153을 출시하면서 밝힌 재생시간인 153시간이 넘는 기록이 나왔다”며 “업체들이 재생 시간을 잴 때 통상 비트전송률 128Kbps급 MP3 파일을 쓰는데 비해 이번 테스트는 소비자들이 많이 쓰는 192Kbps급 파일을 써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비트전송률은 1초당 처리되는 음원 정보 용량으로 이 수치가 높으면 전력 소모율이 높아지는 대신 음질은 좋아지게 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