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커블루(대표 신재규 http://www.anchorblue.co.kr)는 16일 각종 데이터베이스(DB)의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알 수 있는 DB 취약점 분석 솔루션 ‘앱디텍티브’를 출시했다.
앱디텍티브는 최근 문제화된 오라클 DB는 물론이고 각종 DB의 잠재적인 취약점을 미리 발견해 사전에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서버의 DB애플리케이션을 감지해 보안정책을 적용한다. 또 사전에 가상 침투시험을 실시하고 보안 감사를 수행한다.
앱디텍티브는 DB에서 수집된 취약점 정보를 리포트로 만들어 제공하며 취약점과 관련된 패치가 나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신재규 사장은 “그동안 DB보안은 DB 암호화에만 집중됐었다”며 “최근 오라클 DB의 취약점 발견 등 DB 취약점이 기업 보안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라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