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중국 베이징서 기술 심포지엄 개최

매그나칩반도체(대표 허염 http://www.magnachip.com)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설계 업체, 고객사와 기술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연 이번 심포지엄은 특화(Specialty) 공정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심포지엄에서 매그나칩은 고전압, 모듈러(Modular) BCD(Bipolar-CMOS-DMOS)와 트렌치(Trench) DMOS를 이용한 전력 관리, 임베디드 메모리, 혼성 신호, 고주파(RF) 기술 등을 포함하는 특화 기술 로드맵 및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매그나칩은 지난해 매출의 10%를 중국시장에서 올렸으며, 매출 비중은 계속 증가추세여서 중국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매그나칩 SMS(파운드리)사업본부 이찬희 부사장은 “IC 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내 반도체 생산량은 2005년 26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0년에는 121억 달러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성장률이 3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기술 심포지엄은 매그나칩이 중국업체와 동반성장 달성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