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원부는 16일 경기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지상 4층, 연면적 7240평 규모의 시화공동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시화공동물류센터 준공으로 자체 물류시설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보관, 공동 수송 및 배송, 재고관리 등 종합적인 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체제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산업단지관리공단은 중소기업 물류체계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물류 공동화를 추진중이다.
산자부 나도성 무역유통국장은 “창원에 이은 시화 공동물류센터의 준공으로 본격적인 산업단지 물류혁신기반이 조성됐다”며 “입주기업은 물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