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 http://www.coway.co.kr)가 16일 충남 공주시와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관한 협약을 맺고 공주시 유구지역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수매해 계열사와 임직원에게 1:1로 공급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웅진코웨이가 지난 2월부터 추진중인 ‘뉴 그린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웅진코웨이는 공주시 협조아래 유구읍 문금2리 오리농법 농작지에서 생산된 농산물(2006년 가을 생산 분량)을 1차 수매하게 된다.
올 수매 예산액은 총 2억2000여만원으로 수매 농작물은 웅진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할당, 사내직원들에 판매하고 세 개 공장(웅진코웨이, 웅진쿠첸, 웅진식품) 급식 및 기증 프로모션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내직원 판매분은 가격의 30%를 회사가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진 웅진그룹 환경경영 담당 부회장은 “웅진코웨이의 지속가능경영과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수매 지역을 더욱 확대해 환경기업의 귀감을 보여 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