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테크, 하라체어 출시

하라테크가 출시한 디럭스시리즈 가운데 최고급 제품인 ‘저지’
하라테크가 출시한 디럭스시리즈 가운데 최고급 제품인 ‘저지’

하라테크(대표 김선환 http://www.haratech.co.kr)는 인체 골반구조에 맞춰 설계된 하이테크형 의자 ‘하라체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하라테크가 선보인 제품은 업투·미라클·디럭스시리즈 등으로 의자 좌면을 두 면으로 분리, 공간을 만들어 골반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사면압력분산’ 메커니즘을 채택한 것이 특징. 좌면을 상하로 움직여 인체에 가장 이상적인 골반각도(남자 65°, 여자 85°)로 유지하기 때문에 앉아 있는 자세에서 가해지는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골반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오랫동안 앉아도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 장시간 생활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집중력이 부족하고 주위가 산만한 수험생, 항문 주위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

 김선환 사장은 “의자에 6∼8시간 앉아 있으면 치질, 성장 장애, 전립선 질환, 항문 주위 피부평, 편두통, 하체비만 등이 생길 수 있으나 ‘하라체어’는 사면압력분산 방식을 적용해 이들 질병을 예방하는 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20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한편 ‘하라체어’는 미국 FDA로부터 제품 기능과 효과를 공식 인정받아 ‘메디카 디바이스’에 등록돼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