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19대 부산상의 회장에 추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58)이 제19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19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 회장을 3년 임기의 부산상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부산상의를 중심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국제도시 부산에 걸맞은 부산상공회의소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78년 세운철강을 설립해 대표이사와 회장으로 기업을 이끌어온 부산지역 정통 기업인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