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업체인 한세텔레콤(대표 박영태 http://www.hansetel.com)은 미국 시리트(Sirit)의 플러그 앤 플레이방식 RFID 리더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SD카드 슬롯에 꽂아 사용하는 SDIO와 USB 등 2가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나눠지며 휴대폰이나 PDA, 핸드헬드 리더, POS 단말기, 노트북 컴퓨터 등에 손쉽게 설치해 RFID 리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900㎒대역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13.56㎒대역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13.56㎒대역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로토콜(ISO 14443A/B·ISO 15693·ISO 18000-3·INSIDE PicoTag·HID iClass·Tagsys C320·FeliCa)을 지원한다. 또, 휴대폰 등 이동통신기기에 적용되는 개방형 비접촉식 통신 기술인 ‘eNFC’를 운용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윈도 모바일·포켓, 팜OS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가 넓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나온 카드식 리더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SD카드 슬롯을 이용하기 때문에 휴대폰 등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RFID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하는데 유리하다고 한세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