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150억원 규모의 STX팬오션(대표 이종철)의 전사적 업무 혁신 및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2년간 계속될 예정이며 내년 6월까지 1단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비롯한 전략적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 벌크 전문선사의 이미지를 벗고 ‘디지털 해운선사’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성열 한국IBM 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 대표는 “한국IBM은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차별화된 역량과 고객 중심의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STX팬오션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가치 파트너(Value Partner)’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