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수기 전문회사인 이오니아(대표 권순선 http://www.eionia.co.kr)가 방문판매를 육성해 올해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270억원 매출에 도전한다.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회사인 하이넷생활건강과 제휴를 맺고 제품을 판매중인 이오니아는 올해 자체 지점을 확대, 이를 거점으로 방문판매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한샘과도 신축·리모델링 건축물의 빌트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오니아는 향후 건강 기능식품을 비롯해 커피 냉각기, 순수 자연성 화장품 등 이온수기 컨버전스 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문혜영 이오니아 이사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올해 내수와 해외 각각 220억원, 5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오니아’ 자가 브랜드 비중도 전체의 40%대로 예상하는 등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오니아는 26년 간 이온수기를 개발해 온 전문회사로 자동유로전환장치(DARC 시스템)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