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솔루션업체인 다물LJC(대표 이호군·서정윤)는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관리, 감독하는 캄보디아 정부 압사라공사와 RFID 기반 e티켓 및 야간조명 시스템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물LJC는 시스템 공급 후 3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되며 연간 100만명(입장권 120만장)에 달하는 입장료에 대한 관리 및 유지보수도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법인 소칭일렉트로닉을 설립했으며, 국내 비츠로시스를 시스템 및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RFID 기술을 활용해 종이 입장권 사용의 불편함 해소, 효율적인 입장수입금 관리 등의 효과를 거두고 야간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