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가 국제적인 IT아웃소싱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인 eSCM-SP(e-Sourcing Capability Model for Service Providers)의 레벨4 인증을 획득, 21일 본사에서 인프라사업본부장인 이길섭 상무와 eSCM 인증 심사기관인 새티암컴퓨터서비스의 곽정섭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행사를 가졌다.
eSCM 레벨4 인증획득 시점부터 2년 후에 같은 레벨4 심사를 재통과하면 eSCM 최고 수준인 레벨5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이번 eSCM 레벨4 인증은 사실상 최고 수준의 eSCM 인증이다. SK C&C의 인증 분야는 메인프레임, 서버, 네트워크 서비스 등 데이터센터 서비스 전분야다.
이길섭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웃소싱 전반에 대해 측정에 기반한 프로세스 개선 및 혁신 활동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 C&C는 1999년부터 약 2년간의 전사적 변화관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국내 유일의 IT 전영역에 대한 성과측정체계(SLA)’ ‘eSCM 및 ITIL 베스트 프랙티스를 반영한 고유의 SK 아웃소싱 서비스 방법론’을 갖추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토털 IT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eSCM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능력 평가 모델인 CMM을 개발한 카네기 멜론 대학 부설 IT서비스 품질인증세터(ITsqc)가 새티암컴퓨터서비스, IBM 글로벌서비스, 액센츄어, EDS 등 세계적인 IT 회사들과 함께 지난 2001년에 개발한 것으로 현재 국제적인 아웃소싱 품질 평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