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IP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부착형 스토리지(NAS) 신제품을 내놓고 NAS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한국EMC는 중형급 NAS ‘EMC 셀레라 NS350’과 하이엔드급 NAS ‘EMC 셀레라 NS704’를 출시하고 다음 달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EMC 셀레라 NS350과 NS704는 최근 발표한 NAS 가상화 솔루션인 ‘EMC 레인피니티 글로벌 파일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NS350’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버를 하나의 IP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대 10 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데이터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급형인 ‘NS704’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갖춘 셀레라 NS704 게이트웨이에 EMC 클라릭스 CX700 스토리지를 결합한 IP 스토리지다.
한국EMC는 NAS 공략을 위해 다음달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EMC IP 스토리지 솔루션 페어’를 열고 신제품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