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I(대표 윤광준 http://www.fci.co.kr)는 세계 최소형 지상파 DMB 튜너칩 ‘FC2501·사진’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부 수동소자들을 모두 내장하면서도 패키지를 포함한 크기가 5㎜×5㎜로, 기존 제품보다 절반 가량 작다. 크기가 작아 슬림하고 작은 지상파 DMB폰을 개발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세 가지 주파수 대역(밴드2, 밴드3, L밴드)을 지원하며, 세 영역에서 모두 소비전력이 100mW 이하로 낮다. 외부 수동소자를 포함해 다중경로나 인접채널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잡음도 적다.
윤광준 사장은 “FC2501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칩일 뿐 아니라 물론 외부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성능 또한 뛰어나다”며 “FCI는 지상파 DMB 튜너 칩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CDMA용 수신 칩과 송신칩, 전력증폭기 (Power Amplifier Module), 위성 DMB용 수신 칩 등 CDMA 고주파(RF)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