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하는 삼성그룹 법률봉사단(단장 서정우 http://www.slas.or.kr)이 22일 발족했다. 이날 오전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삼성봉사단’ 창단식에는 이학수 삼성전략기획실장(부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종왕 삼성 법무실 고문 등 삼성전략기획위원회 위원과 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계열사 법무팀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우 단장(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서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법률봉사 활동을 전개해 정당한 권리를 적법 절차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삼성법률봉사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인 영세서민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등 생활이 어렵고 법을 몰라 스스로 법적 수단을 강구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모든 분야에 대한 법률상담과 형사사건 변론 등을 무료로 해준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