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가전 전문회사인 쿠스한트(대표 차동성 http://www.kusshand.com)가 그릴오븐 겸용 후드(가칭 무빙오븐호드, 모델명 KRD-MG90)를 하반기 출시한다.
쿠스한트가 선보이는 무빙오븐후드는 후드에 소형 컨벡션 오븐(22리터)이 부착된 것으로 오븐이나 그릴 요리시 발생하는 냄새와 연기를 후드를 통해 집 밖으로 바로 배출해준다.
오븐에 조리물을 넣고 뺄 때 원터치 버튼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강화 글라스 밀폐용기로 오븐을 처리해 안전하고 청소가 편하다. 특히 오븐은 기존 자연대류 방식에 비해 우수한 열풍순환방식을 채택, 음식이 타지 않고 골고루 빨리 익힐 수 있다.
쿠스한트 쿡톱 및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패키지 설치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쿠스한트는 “오븐과 후드가 결합된 컨버전스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며 “후드에 오븐을 내장하게 되면 음식 냄새가 외부로 자연 배출되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할 수 있는데다, 특히 건설사마다 차별화 요인을 찾고 있는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