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아파트 청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고객들이 청약에 앞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다섯 가지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청약고객이인터넷뱅킹 가입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지점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판교특별관(http://pan.kbstar.com) 내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을 방문, 사전 연습을 당부했다.
◇ 판교청약시 유의사항
1.청약은 꼭 인터넷으로=인터넷뱅킹 가입과 공인인증서 발급을 최대한 서두르자. 인터넷 청약신청이 불가능한 노약자, 해외거주자 대리신청 등 예외적인 때에만 은행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청약신청 날짜 확인=청약자격과 거주지역 별로 접수일이 다르므로 자신이 신청할 수 있는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본인이 청약할 날을 놓치면 청약이 불가능하다.
3. 정확한 청약신청=청약신청 취소는 청약 당일만 되므로 정확히 신청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문 등을 참고해 청약신청 주택과 평형을 미리 결정해두자.
4.중복당첨=청약자격이 있는 세대원 모두 각각 청약할 수 있지만 2명 이상 당첨되면 1건만 계약할 수 있다. 청약저축은 1세대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5.접수와 당첨자 확인=민간 임대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은행에서 청약을 접수하지만 주공임대주택은 주공에서 접수한다. 일반 1순위자는 거주지역별 청약접수 마지막 날과 청약 피크타임을 피하는 게 좋다. 경쟁률과 당첨자 발표는 신문에만 게재하고 은행 홈페이지에는 게재하지 않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