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800만화소급 컴팩트형 디카 출시

올림푸스한국, 800만화소급 컴팩트형 디카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이 800만화소급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 ‘뮤(Mju)-810’ 신제품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뮤-810’은 최대 ISO 3200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고감도 제품으로 어두운 실내나 야간촬영시에도 효과적이며, 고감도 제품이면서도 화상 사이즈가 줄어들지 않아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특히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어 이미 흔들린 사진이라도 카메라 자체에서 보정해 준다. LCD화면에 해당 사진의 손떨림 정도가 막대로 표시되는데, 손떨림 보정 버튼을 누르면 자동 보정되는 방식이다.

 이밖에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내구성이 강화됐으며, 생활방수기능 및 초보자를 위한 13개 가이드 기능, 20개 장면모드를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 이경준 이사는 “이제까지 흔들림 때문에 사진 촬영을 실패했던 많은 디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512MB 메모리를 포함해 52만8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