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컴이 엔씨소프트 ‘리니지2 PC’ 공급 업체에 이어 필립스 LCD모니터·유아용 전자기기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맺었다.
와라컴(대표 오창윤)은 필립스와 LCD모니터, 매직 시어터 등 유아용 전자기기 국내 온라인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와라컴은 20.1인치 와이드 LCD모니터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0개 모델을 추가로 유통하는 등 필립스 모니터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 또 PC방 등 오프라인 판매에도 힘써 필립스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아용 제품의 경우 백화점과 양판점을 중심으로 제품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창재 팀장은 “조립PC 이외에 다양한 주변기기도 추가 유통해 사이트 인지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라컴은 이달 초 대형 업체를 제치고 ‘리니지2PC’ 공식 공급 업체로 선정된 조립 PC 전문업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