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시스템(대표 김대석 http://www.kdsystem.co.kr)은 ‘옵토마’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알린 DLP 프로젝터 공급 전문업체다. 미국·유럽 시장에서 명성을 자랑하는 옵토마는 전세계 DLP 프로젝터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 선두 업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케이디시스템은 올해 국내 DLP 시장 점유율 1위를 자신하고 있다. 인기 제품인 ‘EP7161’ ‘EP719’와 최근 출시된 ‘EP910’ 3개 신형 모델을 앞세워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올해 모든 모델 ‘톱5’ 달성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3월 출시한 신형 모델 ‘EP910’은 3500안시루멘에 달하는 고해상도 제품으로,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전문가 그룹에 적당하다.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국내 기업 상황실과 관제탑에서 뛰어난 색감과 고해상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회의실용 신형 프로젝터 ‘EP747’은 맞춤형 프로젝터라는 점에서 인기다. 다양한 입력 단자와 6개의 디스플레이 모드로 사용자가 프레젠테이션·영화·게임까지 즐기는 멀티 프로젝터다. 200만원 중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
‘HD72i’는 홈시어터 마니아를 겨냥한 제품.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최신 기술인 색 재현성 향상 기술로 실감나는 화질이 압권이다.
케이디시스템의 올해 시장 전략은 다양한 마케팅과 친고객 정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는 6월 독일 월드컵을 겨냥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며 발빠르게 소비자 불만을 처리할 수 있는 고객 대응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 회사 김대석 사장은 “옵토마는 차세대 제품을 가장 빨리 내놓는 DLP 프로젝터 리딩 업체”라며 “더욱 세련된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비자 감동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